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 저렴해지는 이유 알려드려요
국내에서 코로나 상황이 많이 완화되면서,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싸지게 되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 가격에 대해서 말하기 앞서, 몇 가지 근거를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오는 8일부터 국제선이 정상화 되기 때문입니다. 이게 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정상화 된다는 것은 그만큼 노선이 많아진다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운항비가 낮아지는 것을 뜻합니다.
게다가 이제는 24시간 공항 운영을 재개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공항 자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덕분에 언제든 체류하면서 볼일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항공기 도착 편수 제한 역시 없애기로 했다는데요. 이는 그만큼 공항이 활발히 운영된다는 이야기이고, 이는 다시 단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도착편수는 어떻게 변화되는 것일까요. 지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간당 항공기의 도착 편수 자체는 최대 20대까지밖에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8일부터는 그 두 배인 무려 40대까지 늘어나는데요. 공항이 여러 비행기들의 운항을 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항공권이 싸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나 운항 규모, 즉 빈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이를 굉장히 큰 규모로 확대한다고 하고 있는데요. 국토부에서는 애초에 매월 1주당 적게는 100회, 많게는 300회씩 단계적으로 올리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아지고, 항공권의 수요 자체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운항 규모를 확대하는 것 역시 조금 더 앞당겨서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8일부터는 항공 자체의 수요에 따라서 올리게 되는데요. 항공편의 공급 자체가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주당 2,420회 정도도 금방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국제선 노선을 보게 되면 각각 38개와 28개인데요. 이는 코로나 이전의 노선인 110개와 71개의 약 1/3정도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공항의 정상화 방침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의 가격은 바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계적으로 인하 될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항공사들에서 정부의 이러한 정상화 방안에 일제히 환영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을 통해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게 되는 것일까요. 우선 기본적으로 화물기로 개조했었던 여객기를 다시 원상 복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게 되고, 결과적으로 많은 여행객을 받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단가가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무급휴직을 진행하고 있는 인력도 복귀를 하게 되고, 이는 다시 노선의 다양성 및 많은 항공편의 운행으로 이어져 결국 금액이 낮아지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우선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현재의 항공권 가격 자체를 잠깐 말씀드리자면 미주/유럽 직항 항공권과 동남아시아의 경우는 코로나19 이전에는 각각 150~200, 그리고 50만원정도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280~380, 그리고 100~110만원 정도로 약 두 배 정도 높은 가격에 운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권을 싸게 사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여행을 조금 미루고, 가격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근거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국토부에서 말한 것도 있고, 각 항공사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