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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일상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 재개

by 밤별산책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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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늘은 정말 중요한 소식을 하나 가지고 오게 되었는데요. 바로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 이야기입니다. 김포에서 파주나 일산, 그리고 파주 또는 일산에서 김포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나, 화물 혹은 택배를 운송하시는 분들은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 소식이 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요금을 걷지 않은지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다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일 거예요. 필자도 일산대교를 하루에 두 번씩 이용하면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이번 유료화는 법원이 운영사 측의 가처분 신청을 재차 받아들이면서 시작되는 건데요. 아니,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니 상상만 하더라도 너무 힘들고 피곤해지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즐거웠던 시절은 이제는 끝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다시 유료화가 되냐 하면, 바로 18일입니다. 사실 무료화 자체가 지난 달 10월 27일 정오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지금 약 20일만에 다시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주, 일산, 그리고 김포에 거주하는 운전자 분들께서는 많이 화가 나 있느 상황일 거예요.

 

 

심지어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가 다시 시작되게 된다면 출근 길의 통행 대란은 사실상 다시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이쪽의 요금 납부 게이트는 하이패스 2 개와 일반 3개 정도가 있는데요. 하이패스가 고작 두 개 밖에 없기 때문에 김포에서 일산쪽으로 빠져나가는 분들은 다시금 출근지옥을 맛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영이 지근 곳을 국가가 마음대로 무료로 만들면 안 된다는 이야기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꼭 0원으로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요금 감면 같은 조치는 취해지면 좋을 것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사실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가 될 조짐은 처음부터 보이기는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산대교 측에서 재빠르게 경기도의 처분에 반발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 소송을 냈고, 이번 달 3일 법원이 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경기도는 2차 공익처분을 해 무료화를 이어나갔었는데요. 1차 공익처분에 대해서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법원에서 정해준 합당한 보상금액 부분에서 최소한의 운영 수입 보장금을 선지급하겠다고 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조치가 아니었다면 진작 다시 한 번에 1200원씩을 냈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이제는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가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우선은 마음을 놓고, 요금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18일부터 다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경차의 경우는 600원, 소형(승용차)는 1200원, 중형은 1800원, 대형은 2400원입니다. 대형 운전자들은 기분이 별로 안 좋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이런 다리 같은 것은 한 번만 지나가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왕복을 하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는 하루에 2400원을, 대형 운전자는 하루에 48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요즘 기름값이 오르다가 조금 잡힌다 싶더니, 이제는 통행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산대교 무료화 무효 집행정지 유료화 사안에 대해서 경기도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법원에서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을 직접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고양과 김포, 파주, 즉 서북부 3개시와 함께 대교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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