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싱가포르 알고계신가요

요즘에는 다들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어하는데요. 사실 그동안 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싱가포르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에요. 불과 지난 달까지만 하더라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요. 이제는 가능하게 되었다고 해서 이야기를 전달드리기 위해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께서 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중에서 싱가포르를 많이 기대하고 계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이쪽은 예전에는 많이 갔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가지 힘든 나라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드디어 기쁜 소식이 들리게 되어 제가 바로 전달해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이제는 다들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놀러갈 수 있게 되어서 기대감이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대신 꽤나 복잡한 절차와 함께 일정을 정말 잘 짜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놀러갈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굉장히 기분 좋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한국인 개별 여행객들에게 자유여행을 허락해주게 되었는데요. 한국에서 약 6시간 정도 걸리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 19개월만의 재개방인데요. 코로나가 얼마나 길었었는지 실감을 하게 해주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는 트래블버블이라는 협약 덕분에 가능해진 현상인데요. 말만 들으면 '버블'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안 좋은 어감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여행안전권역'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한해서, 그리고 개별 여행자들에 한해서 개방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싱가포르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1차도 포함이 아닌, 2차까지 모두 다 맞은 사람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항공편 역시도 VTL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만약 이것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싱가포르 현지에서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잘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현재 한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이 있고, 추가로 싱가포르항공에서 VTL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한 가지 추가적으로 더 미리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백신접종에 대한 영문으로 된 증명서, 48시간 전에 시행한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이것도 영문), 약 2600만원 이상이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 가입 증명서, 백신 트래블 패스 승인서, 입국 카드 발급 서류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백신 트래블 패스 승인서는 까다로워 보이니 미리 알아두세요.

 

 

거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약 7시간(최대 12시간)의 현지에서의 코로나 검사 음성판정을 기다려야 하고, 스마트폰에 '트레이스투게더'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런 내용도 미리 알아두셔야 여행하는데 차질이 안 생기기 때문에 꼭 기억해 주세요. 참, 그리고 코로나 검사 비용은, 사전에 결제해야 합니다.

 

 

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싱가포르에서는 공항에서 서류가 통과되었다고 해서 모두 다 끝난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코로나 음성 판정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을 위해 우선 VTL을 이용한 입국자들이 갈 수 있는 숙소로 가게 됩니다. 그 후 결과를 기다리는데요. 최대 12시간까지 걸리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7시간 정도만 지나도 판정 결과를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자, 여기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본격적으로 '트레이스투게더' 앱을 켠 채로 움직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싱가포르에 있는 시설들에 들어갈 때는 해당 앱으로 인증을 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니 꼭 숙지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는 여행을 마음껏 즐기면 되는 때가 오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여기에서도 미리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최대 72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음성 확인서입니다. 한국으로 갈 때 무격리 입국을 하려면 현지에서 72시간 전에 받은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여행 일정 속에도 이런 내용을 함께고려하여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들을 잘 참고하고, 기억하고 있으시다면 여행을 즐기는 것 자체에는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더라도 꼭 내용과 방법들을 숙지하신 다음 스케쥴을 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개별 여행객만 무격리이기 때문에 개인으로 가시는 분들은 정확한 일정을 짜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싱가포르를 다녀오게 되면 총 3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바로 한국에서 두 번, 그리고 현지에서 1번입니다. 이 총 3번의 검사는 모두 자비로 부담을 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여행을 위한 검사이다 보니 무료로 진행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용은 대략적으로 40만원이상이 들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고려한다면 웬만하면 한국 여행을 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참, 그리고 서류 준비하는 것도 개인이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만만치 않은데요. 해외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최소 3주 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서 느리더라도 꼼꼼히 챙기고 대비하시는 게, 여행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해외 여행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면서 꽤나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비록 이제는 국내가 아닌 해외로도 떠날 수 있고,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들이 조금씩 많이 생기기는 하지만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40~50 정도는 더 들여야 하고, 준비 또한 본인이 직접 해야 하는 경우들도 있다 보니 아직은 국내 여행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없는 나라 해외 여행 싱가포르 이야기를 여기에서 마치도록 할 건데요. 다들 기분 좋은 여행 다녀오시기를 바라고, 이왕이면 안전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다녀오실 수 있기를 또한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싱가폴 현지의 확진자도 약 3000명 정도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시기를 보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