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에게 제주도 오름 여행 추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면서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특히 이쪽은 다들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실 부분이기 때문에 오늘 제 후일담에 집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번에 다녀온 제주도 오름 여행 추천 장소는 바로 '금오름'이라는 곳인데요. 한 번씩 들어보셨을 만한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기는 일반적으로 가장 유명한 새별오름보다도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넓은 길목과, 초입부에는 푸르른 나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니까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참고로 여기 역시 새별오름처럼 꽤나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쪽만큼 차량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찾더라고요. 사실 저도 시간을 오래 쓰고 싶지는 않아서 다녀왔습니다. 왕복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직 위로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저 멀리 좋은 풍경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걷는 게 정말 너무 싫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주차를 하고 여기에서 잠깐 바람을 쐰 다음에 다음 코스로 이동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금오름으로 가고 싶어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약도를 준비해왔는데요. 전체적으로 빙 둘러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고, 메인 길을 따라서 올라가게 되면 쉬지 않고 올라간다고 생각했을 때, 10~15분 정도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거리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는 2월 첫째 주였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아래쪽에는 사계절 푸르른 나무가 멋지게 자라 있기 때문에 첫 발걸음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기에 비해 새별오름은 지금은 전체적으로 다 갈색이기 때문에 끝까지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경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어요.
제주도 오름 여행 추천 중 하나인 금오름의 메인 길은 '희망의 숲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보니까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길을 만든거라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저 같이 오래 걷기 싫어하는 사람도 문제 없이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왕이면 이렇게 전체적으로 볼 게 많은 장소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괜히 새별오름으로 가게 된다면 힘만 많이 빠지고, 춥기도 엄청 추울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만큼 저상에 올랐을 때 볼거리가 많을 것 같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제가 갔던 시간대에는 올라가는 사람들도, 내려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제주도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오름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중 여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모습을 보니까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참고로 여기는 연세가 꽤 있으신 어르신분들부터 시작해서,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다 무리 없이 오르고 내릴 수 있을 정도의 경사와 거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족 단위로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제주도 오름 여행 추천 금오름 위로 올라가는 중간 중간 주변을 둘러보게 되면 정말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만약 내가 아직 이곳을 가보지 못했다거나, 이번 여행에 가벼운 산책 같은 등산을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면 이곳을 꼭 찾아가 보세요.
여기저기 둘러보게 되면 진짜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밖에 없고, 평소 고민이 많거나 걱정이 많았던 분들도 풍경을 바라보게 되면 모두 잊을 수 있을 거예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모든 걸 맡기고, 저 멀리 멀리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특별히 다양한 사진들을 많이 찍어왔는데요. 솔직히 어디에 가서 또 이렇게 예쁜 경치를 바라볼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아니면 이렇게까지 예쁜 장소는 쉽게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힘도 별로 들지 않고, 진짜 가볍게 왔다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첫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에서 사랑스럽게 키우는 러시안블루 고양이 '밤'이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너무나 재미 있는 시간을 잘 보내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방문 필수입니다.
지금부터는 금오름 정상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 건데요. 여기는 최정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가운데 부분이 약간 분화구처럼 낮은 지형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쪽 한 가운데에는 다양한 돌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요. 지금 사진으로만 보면 경사가 별로 안 되어 보이지만 어느 정도는 완만하게 되어 있으니까 알아두세요.
그리고 제주도 오름 여행 추천 주변으로는 한 바퀴 크게 돌 수 있는 길이 나 있는데요. 만약 저쪽을 한 바퀴 다 돈다면 15~20분 정도 추가로 소요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물론 저는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중앙이나, 저 둘레길을 걷지 않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꽤나 많은 분들이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다각도로 풍경을 감상하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갔을 때는 조금 춥게 입어서 그렇게 돌지 못했었는데, 다음에 체력이 조금 더 좋아지고 추위에도 강해진다면 여유롭게 한 바퀴 돌아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함께 다녀온 러시안블루 고양이 '밤'이와 함께 아내와 같이 찍은 기념사진들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계속해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날은 제법 추웠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밤이도 너무 추워하지 않도록 스카프로 둘둘 말아주었습니다.
또한 금오름은 여기저기 중간 중간 사진을 찍기 좋은 부위들이 있어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는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그 중 20분이 사진을 찍는 시간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기념촬영을 해볼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제주도 오름 여행 추천 금오름 이야기를 모두 다 전달해드렸는데요. '나는 진짜 딱 정상만 찍고 내려오고 싶다.' 하는 분들이라면 약 30분 정도를 소요시간으로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다거나, 이왕 올라간 김에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20~30분 정도는 추가적으로 이용 할 생각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참고로 주차장은 지도상으로 바로 남쪽에 있으니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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