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일생을 보내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게 바로 보상으로 줄 수 있는 간식이에요. 특히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함께 한다면 필수일 텐데, 이번에는 강아지 동결건조간식에 대해서 한 번 알려드려볼까 싶어요.
강아지 동결건조간식 중에서도 기호성이 꽤나 높은 게 바로 이 칠면조트릿인데요. 이름을 못 들어보신 분들도 꽤나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으니 꼭 한 번 급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좋아하고, 기호성이 높은 간식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게 있을 거예요. 그건 바로 안에 들어가는 재료의 성분과 출처인데요. 제가 이번에 말씀드리는 것은 리리펫이라는 곳에서 나왔는데, 100% 원료육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직접 공장까지 찾아가서 모든 과정을 일일이 다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멘트부터 믿음직 스러웠어요.
이건 칠면조가습살 100%로 만들어졌는데, 칠레산이라고 쓰여 있으니까 참고해 주세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칠면조는 보기 힘들 거니까 수입 원재료라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어떻게 먹여줘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텐데요.
급여 방법
1. 트릿을 있는 그대로 먹여준다.
2. 가루로 만들어 사료 위에 뿌려 준다.
3. 미온수에 부드럽게 불려서 급여해준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이용하면 비교적 편리할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1번으로 주로 하고 있어요.
강아지 동결건조간식의 실제 모습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그것도 찍어 왔는데요. 딱 보시기에도 아시겠지만 하나 하나의 사이즈가 제법 큰 편이에요. 그래서 고양이에게 주는 저 같은 경우에는 이거를 약 5~7등분으로 나눠서 여기저기 놓아주고 있어요. 그러면 애가 막 찾아다니면서 하나씩 먹거든요. 그렇게 하는 게 만족감도 더 높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손으로 뜯기에도 편리한데, 그 이유는 바로 칠면조육을 건조시키면서 결이 다 잡혀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손톱이 제법 기신 분들이라면 저 사이에 손톱을 끼워서 편리하게 나누실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다 보니 손톱이 제법 길어서 편리하게 뜯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게 바로 하루 권장 급여량일 거예요. 이게 상세페이지에 적혀 있어서 제가 가져와 봤는데요. 우선 강아지의 경우는 꽤나 디테일하게 작성되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고양이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강아지 하루 권장 급여량
5kg 미만 : 8개
5kg ~ 10kg : 15개
10 ~ 25kg : 22개
25kg 초과 : 30개
고양이 하루 권장 급여량
5kg 미만 : 8개
5kg ~ : 15개
고양이의 경우에는 8개 또는 15개로 굉장히 심플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각 몸무게에 따라서 다르다 보니 꼭 잘 숙지해 주세요.
저는 강아지 동결건조간식을 저희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묘에게 급여해줬는데요. 처음 보는 거는 보통 의심부터 하고, 조심스럽게 먹는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첫 느낌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보자마자 달라고 마구 때를 쓰더라고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이게 바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이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사이즈가 제법 큰 간식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나를 통째로 다 주지는 않았어요. 애가 이빨로 조금씩 뜯어먹을 수 있도록 손으로 잡아 놓은 상태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먹는 게 답답했는지 중간 중간 조금 짜증을 내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빨리 먹고 싶어서 안날 날 정도인가 봐요.
그런데 그 모습마저 너무나 귀여워서 쉽게 한 번에 다 줄 수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어차피 이렇게 큰 거를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끝까지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조금씩 줄 수박에 없었어요.
그런데 고양이들은 이빨이 굉장히 작기도 하고, 송곳이라고 해봤자 위에 두 개, 아래에 두 개 해서 총 4개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뜯어 먹는데 조금 애를 먹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손으로 직접 소분해서 조금씩 주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이렇게 야금야금 먹는 게 귀여워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괴롭히는 게 되면 안 되니까요.
강아지 동결건조간식이자 고양이용으로 나온 칠면조트릿을 소분해서 손바닥에 올려 놓으니까 정말 잘 먹더라고요. 물론 처음에는 이게 어디에 놓여 있나 찾으려고 막 코로 냄새도 맡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 번 찾고 나니까 정신 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줬었던 것 같아요. 이런 게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 날을 기점으로 저희 반려묘는 2~3일에 하나씩 먹는 중이에요. 사실 저희 집은 간식을 굉장히 적게 주는 편이거든요. 그 이유는 바로 살 찌지 않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뚱냥이'가 되는 것도 귀여울 수 있겠지만 건강과 뼈 등을 위해서는 살 찌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필수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강아지 동결건조간식 칠면조트릿이었는데요. 고양이도 이렇게 잘 먹기 때문에 반려견은 훨씬 더 잘 먹을 거라 생각해요. 게다가 중형견이나 대형견의 경우에는 이정도 사이즈는 작은 축에 속하니까 통째로 잘 씹어먹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여러분들도 한 번씩 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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