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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일상

제주도 우도 가을 여행 준비하고 있다면 필수 코스

by 밤별산책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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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이제 선선해진 날씨에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은 생각도 많을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제주도 우도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사진들을 많이 보여드리면서

전달드려볼까 싶어요!

 

 

아마 다들 제주도 우도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기도 하고,

한 번쯤은 찾아보기도 하셨을 텐데요.

 

특히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여행지인 제주도에서 갈 수 있고,

그 모습을 가장 잘 갖추고 있는 섬이기도 하답니다.

 

 

여기는 성산 일출봉을 기준으로 했을 때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기도 한데요.

 

여객선으로 단 10분 정도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여행 코스나 관광 코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정말 멋진 섬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면적은 6.18km^2밖에 안 되고,

해안선 길이 또한 17km정도이기도 하지만

제주도에 포함되어 있는 도서들 가운데에서는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답니다.

 

 

사실 면적이 6.18km^2라고 해서

어떻게 보면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직접 걸어 보거나, 소형 오토바이 또는

전동킥보드 같은 것을 빌려타고 돌아보면

꽤나 오랜 시간 둘러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녹지가 우거져 있는 섬이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고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아직 한 번도 못 가보신 분들이라면

조만간 세울 여행 계획에

필수적으로 포함시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주도 하면 역시나 해녀가 우명한데

여기에서도 많은 해녀분들께서

해산불 채취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분들을 진짜 존경하는 게,

숨 참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깊이 내려가기도 하고, 오랜 시간 참으시잖아요?

 

진짜 멋지고, 존경스럽더라고요.

 

 

참, 그리고 아직 우도의 크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감이 안 잡히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여의도의 약 3배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벚꽃놀이를 위해서 여의도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얼추 감이 잡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름다운 섬에는

동굴 집자리나 고인돌 같은 유적들이 남겨져 있는데요.

 

직접 사람이 가서 생활하며, 살게 된 것은

막 엄청나게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1843년 정도부터 살기 시작했다고 하니까

지금까지 약 180년 정도 지난 것 같죠?

 

 

그리고 여기 또한 화산섬인데

이렇게 멋진 절벽의 무늬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압도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바닷빛도 그냥 푸른 색이 아니라

청녹색을 띄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빈다.

 

 

여러분들도 배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런 장관을 충분히 다 느끼실 수 있을 거고요.

 

이왕이면 날씨 좋은 때를 선택해서

햇볕 쨍쨍할 때 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가 두 번째였는데

역시 날씨 맑을 때가 더 예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혹시 우도라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까지 알고 계신가요?

 

간단한 설화가 하나 있는데

우도를 풀이하면 '소섬'이잖아요?

그런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소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 듯한 형태거나

누워 있는 것 같은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별자리 같은 것들도 그렇고,

옛날 분들은 상상력이나 관찰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섬에 도착해서 딱 발을 내딛여 보면

화산섬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사진들은

날씨가 흐릴 때 찍은 것들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다 보여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도 우도에서도

한 가지 기념비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건 바로 1932년에 있엇던 해녀항쟁이랍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유레없는 여성집단의

항일 운동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일제시대에는 파매대금의 약 50% 이상을

조합과 야합한 상인들이 다 착취를 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1932.01.12에

수 백 명에 달하는 분들이 모여서 항일봉기를 단행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1995.12.09에는 해녀노래비가 건립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초원들을 만날 수 있는데

메인 도로를 따라서 길을 가다 보면

다양한 장면들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럴 때는 중간 중간 발걸음을 멈추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왕 우도에 온 김에

제대로 즐기고, 모두 다 체험하고 돌아가면 좋잖아요?

 

 

저 역시도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기도 했는데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건 바로 사람이 많이 놀러오는 만큼

쓰레기 같은 것들도 꽤나 많았다는 사실이에요.

 

만약 여러분들께서 가시게 된다면

꼭 잘 정리하고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래도 우도가 특히나 좋았던 이유 중 하나라면

그렇게 넓지 않은 면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단 몇 시간이면 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바다를 보며 쭉 돌아볼 수 있었다는 거예요!

 

 

배에 차를 태워서 가져오신 분들은 차로,

아닌 분들은 우도 자체에서 대여할 수 있는

오토 바이 같은 것들이나 기타 다른 탈것들을 타고

천천히 돌아보면 어느새 마음에 힐링이 다 되어 있을 거랍니다!

 

 

제주도 우도, 상상만 하더라도 정말 예쁠 것 같고

사람들이 다 칭찬만 하는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텐데요.

 

유명하고, 칭찬이 많은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가서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은 1년에 몇 명이나 우도를 찾는지 알고 계신가요?

제가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약 120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와.. 어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는 건지..

진짜 그만큼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섬이구나 싶더라고요.

 

 

메인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만나는

파도 치는 바다가 너무 매력적이었는데요.

 

비록 날씨가 우중충해서,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거세기도 했었지만

어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섬일까.. 싶더라고요.

 

 

참고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내용이 있는데요.

여기는 해양수산부가 진행했었던 '아름다운어촌100선'에서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었답니다!

 

국가에서조차 인정할 정도니까

관광객들이 많은 것도 충분히 다 이해가 가는 것 같아요.

 

 

제가 아까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끔씩은 가는 길을 멈추고 나서

이렇게 길 가에로 나와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화산섬의 특징으로

바다와 맞다항 있는 부분이

일반 모래사장 같지 않고,

다양한 돌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만약 지금 제 포스팅을 보는 분들께서

여기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를 빌려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달리고 싶을 때는 제법 빠르게 달릴 수 있고,

길가에 잠깐 정차하기도 편리하기 때문이랍니다!

 

 

기동성도 좋고, 세우기도 좋으면

중간 중간 멈추고 우도를 마음껏 관찰하기에

정말 좋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거랍니다!

 

 

하지만 이미 한 번 말씀드렸던 것처럼

역시나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곳에는

양심 없는 분들로 인한.. 쓰레기 투기 또한 많기 때문에

마냥 아름답기만 한 풍겨은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제주도 우도를 쭉 달리다 보니까

바다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기에 앉아 바라보고 있으면

진짜 몇 시간이든 한없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예전에는 이 근처에도

배가 오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보통 선착장 같은 곳에 이런 경사로가 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이곳에도 역시나.. 양심 없는 분들의

쓰레기들이 간간히 보여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우리는 꼭 정리도 잘 하고,

예쁜 자연 경관을 어지럽히지 않기로 해요~!

 

 

그리고 바닷가의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아쉽지만 초점이 나간 사진들밖에 안 남았네요..

 

날씨가 어둡다 보니까

조금만 잘못해도 금방 초점이 엇나가버리더라고요.

 

 

아무튼, 여기 우도에서는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팟이

간간히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날 해가 떠있지 않았기 때문에

수온이 제법 낮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바다에 들어가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아마 여기까지 온 게 너무 아쉬워서

큰 맘 먹고 안으로 드러가 보신 것 같기도 한데

저는 그정도 용기까지는 안 나서

밖에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답니다.

 

 

하지만 저기 바닷길은 건너보고 싶더라고요.

걸어서 등대가 보이는쪽으로 갈 수 있는 건데

얕은 바다 아래에 좁은 길이 있어서

거기를 따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랍니다.

 

저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녹지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르러지고

여유가 잔뜩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여기 우도에는 다양한 전설들이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이야기가 3가지가 있답니다.

 

1. 용궁을 다녀온 만행이 할머니

2. 송중이

3. 각시물통

 

이렇게 세 개가 대표적인 전설인 것 같아요~

 

 

쭉 더 달리다 보면

다양한 차들이 몰려 있는 곳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저기가 바로 관광 스팟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괜히 차들이 다 세워져 있는 게 아니겠죠?

 

 

근처를 둘러 보니까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다들 너무나 여유로워 보여서 부럽기도 하고,

저도 텐트를 가져올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제주도 우도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섬인데요.

만약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데이트, 데이트코스, 여행코스, 관광코스로 모두 좋은

이곳을 절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한 번 다녀오게 되면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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