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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일상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 다이소에서 간단하게 구입가능

by 밤별산책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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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에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 등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럴 때 인터넷을 통해서 좋은 것을 사기에는 솔직히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저는 집 근처에 있는 다이소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꽤나 괜찮더라고요.

 

 

제가 산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물론 지점마다 이게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개인 정보 같은 것들에 민감해서 웬만하면 어디든 다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컬러는 파랑과 검정 총 두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랑이 눈에도 조금 더 띄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구성품도 간단하게 세 파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도 편하더라고요. 갈린 종이를 받는 받침대와 문서가 들어가는 윗 부분, 그리고 작동시키기 위해서 돌리는 손잡이 이렇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었어요. 재질은 PS, 철, MBS, EVA 등으로 되어 있고요. 사용 연령은 14세 이상만 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참,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색상이 두 가지인데 상자 안에 들어가 있으면 어떻게 고르지.'라는 부분일 거예요. 하지만 그럴 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스티커를 통해서 안에 들어 있는 게 어떤 칼라인지 알기 쉽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자, 그럼 떨리는 마음으로 드디어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의 모습을 보도록 할게요. 우선 딱 상자를 열었을 때는 위쪽 부분이 먼저 보이게 되어 있는데요. 간단한 아이콘들을 통해서 어디에 사용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꺼냈는데도 손잡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약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잘린 문서를 받는 곳에 뽁뽁이로 싸여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게 처음부터 장착되어 있으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머리를 써준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하나하나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비닐을 벗겨보도록 할게요.

 

 

그러면 가장 위쪽에 총 네 가지의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왼쪽은 어린 아이에게 주지 말라는 내용이고, 두 번째는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 등을 넣지 말라는 내용이에요. 세 번째는 클립 같은 것들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알려주는 거고, 마지막으로는 손을 넣지말라는 이야기랍니다. 사실 이런 것들이 글로 써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알기 쉽도록 아이콘으로 그려져 있으니까 정말 쉽게 눈치챌 수 있겠더라고요.

 

 

세절기의 손잡이를 부착하는 부위는 측면에 있는데 아무래도 살짝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다 보니까 이렇게 마개를 해주셨더라고요. 솔직히 다이소에서는 5,000원밖에 안 하는 저렴이었기 때문에 파쇄기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겠어 하면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참고로 이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잘리는 게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잡이를 제대로 부착하고 나서 직접 수동으로 돌려야 한다는 단점이 하나 있기는 해요.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수동이어도 큰 문제가 없더라고요. 어차피 우리가 집에서 문서를 잘라내봤자 그 양이 얼마나 되겠어요.

 

 

파쇄기에 잘 맞는 부분을 찾아서 결합해주시기만 하면 금방 이용할 수 있게 된답니다. 솔직히 여기에서는 헤맬 부분도 없고, 어려워할 부분도 없기 때문에 편리하실 거예요.

 

 

하지만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사진을 찍던 중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바닥에 살짝 가있는 금이었어요. 물론 이게 심하지 않아서 부셔지거나 이쪽으로 쓰레기가 새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왠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저렴이를 산건데 기능도 괜찮고 해서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에 손잡이를 잘 부착한 모습인데요. 직접 돌려 보니까 약간 묵직한 기분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종이를 잘라주는 부분을 손으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어요. 그 덕분에 한 번에 너무 많은 종이를 잘라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고민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죠. 저는 바로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이게 얼마나 좋은지 제대로 판단할 수도 있고, 앞으로 계속 사용할지, 주변에도 추천해줄지 등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면지를 하나 갈아보기로 했어요.

 

 

여기에서 참고하실 부분은 바로 A4용지를 넣을 때 그대로 그냥 다 넣을 수 없다는 점이에요. 한 번 반으로 접어주거나, 아니면 저처럼 손을 이용해서 먼저 반으로 잘라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조금 아쉬운점이 아닐까 싶기는 하네요. 하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파쇄 자체는 굉장히 잘 되고 있어요.

 

 

지금 보시면 이렇게 나름 잘 잘려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니까 영수증 같은 것들을 세단할 때도 굉장히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4용지 같은 것들 보다는 오히려 영수증이나, 아니면 택배 용지를 잘라내는데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이소에서 산 문서 세단기 파쇄기 세절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말씀드렸는데요. 직접 사용해본 결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거금을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 주변 분들에게 충분히 알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지금 가까운 곳으로 가셔서 하나 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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