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는 다들 집을 구하기 위해서 청약을 노리실 텐데요. 이번에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 이야기가 있어서 알려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말씀드릴 테니까 다들 잘 알아두셨다가 놓치지 말고 꼭 잘 진행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우선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 전인 7~8월 달 즈음에도 한 번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는 그 때 고민만 계속하고, '여기를 할까 말까.' 생각만 하다가 진행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수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파주, 남양주, 인천, 수원 등의 다양한 지역 중에서 특히 파주에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날짜는 오는 25일 시작되는데요. 아무래도 날짜와 시간을 잘 기억하셨다가 늦지 않게, 그리고 잊어버리지 마시고 꼭 청약을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사전에 진행하는 거기 때문에 나중에 본 청약이 또 있을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미리 신청해놓으면 이점은 있겠죠.
그래서 저도 벌써부터 긴장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다행스럽게도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전에 대학교 수강신청할 때처럼 시간을 딱 맞출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만약 대학교 때처럼 진행한다고 하면 해당 사이트는 아마 시작 1시간 전부터 먹통에, 에러가 가득할 것 같네요. 그래도 청약 종류는 추첨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자, 그럼 어느 지역이 이번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아볼까요. 총 11개 지구에서 1만 100여 가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2차 사전청약은 꽤나 관심이 많이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도 그럴 게, 파주 운정3, 인천 검단, 수원 당수, 남양주 왕숙2를 비롯해서 의정부 우정, 군포 대야미, 성남 낙생, 성남 신촌, 성남 복정2, 부천 원종, 의왕 월암 이렇게 7개의 지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 파주와 인천, 수원과 남양주는 굳이 당해 지역 거주자일 필요 없기, 경기도 또는 수도권 지역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인구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운을 믿어보며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해봐야 하는 이유는 청약을 통해 사게 될 경우 주변 시세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에서는 주변 시세의 0.6~0.8을 곱한 정도로 추정 분양가를 정해놓은 상태인데요. 본 청약 때 그 금액이 조금 변동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비율이라면 정말 이득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공공택지를 통해서 공급이 이루어지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도 하는데요. 계산법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공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세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큰 요즘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1차 사전청약에 지원한 사람들 중에서는 일반적인 시세와 비슷하다면서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이번에 진행하는 2차 사정청약 지구의 경우에는 조금 더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업지 경계에서 2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그중에서 건축연령과 규모의 조건을 마련해서 단지 비교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현재 주요 지구의 추정 분양가가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남양주의 3.3제곱미터당 가격은 1600 정도이고, 수원은 1500, 파주 운정3은 1300, 인천 검단도 1300 정도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궁금증을 갖게 되는 분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내가 지금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으로 파주나 남양주, 수원이나 인천을 넣어서 된다고 하면 대체 언제쯤 입주가 가능한걸까'가 바로 그 궁금증일 텐데요. 2기 신도시로 되어 있는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3지구의 경우에는 내년에 바로 본청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2024년에서 2025년 정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요. 그 계획대로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양주 왕숙 2지구의 경우에는 2026년 정도가 입주 시기라고 하네요.
그 외의 다른 지역 같은 경우에도 보통 2023년이나 2024년 사이에 본청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늦어도 2027년 정도까지는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사람 일이라는 게 항상 그렇듯 중간에 특이사항이 생기거나 한다면 일정에 변동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특이점이 없을 경우에는 늦어도 2027년까지는 입주가 가능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특히 파주와 남양주, 인천과 수원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거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역이 좋은 만큼 경쟁률이 셀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들 단단히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분양가의 경우에도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직 확정된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1~2년 뒤의 본청약 때는 가격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서 꼭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기는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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