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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요리

뱅쇼 만드는 법 정말 쉬워서 겨울철 보양식으로 추천

by 밤별산책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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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이제는 추워서 밖으로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몸도 조금씩 지쳐가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이럴 때는 건강 관리를 정말 잘 해야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뱅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잘 배워서 꼭 관리 잘 해봐요.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저와 함께 뱅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는 어렵게 알려드리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누구나 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쉽게 이야기해드릴 테니까 한 번 집중해보시면 좋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뱅쇼라는 음료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릴게요. 북유럽쪽에 있는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속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게 바로 이 뱅쇼라는 음료랍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재료일 텐데요. 아마 일반적으로 검색해 보시면 준비하라고 하는 게 굉장히 많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그런 것들은 모두 다 제외하고 필수인 것들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레몬과 사과, 계피(가루가 편해요), 오렌지(쥬스로 대체함), 와인(제일 중요)이 있으면 되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꿀 또는 설탕을 같이 넣어주면 완성된답니다. 어려운 거 하나도 없는 것 같지 않나요. 찾아보면 막 이것저것 다 넣으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준비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답니다.

 

 

게다가 제가 말씀드린 거에서 한 번 더 간소화시킬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사과와 레몬, 와인, 꿀 이렇게 네 가지만 넣어도 된답니다. 사실상 계피아 오렌지 같은 것들은 풍미를 더 극대화시켜주는 재료라고 생각해도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계피가 들어가게 되면 향이 조금 더 살아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근처 가게로 가서 계피가루라도 사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가루와 통으로 된 것을 둘 다 사용해 봤는데 가루가 훨씬 풍미가 좋더라고요.

 

 

제가 앞서 이미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뱅쇼 만드는 법에서 우리는 '간단하게'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실제로 지금 제가 준비한 것들을 보면 굉장히 간소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심지어 칼을 사용하는 것도 사과 하나밖에 없습니다.

 

 

또한 뱅쇼를 만들게 되면 어차피 건더기를 굳이 건져서 먹지 않기 때문에 썰 때도 무심하게 툭툭 썰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사과는 편의점에도 팔고, 레몬과 계피가루, 오렌지쥬스는 마트에 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레몬 같은 경우에 저는 얼려놓은 게 있지만 굳이 이렇게 하지 않고 사과처럼 껍질 째 썰어서 넣어주셔도 돼요. 다만 세척은 잘 해야겠죠.

 

 

그리고 보통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파는 750ml 정도의 와인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저는 최소한 1L 정도는 있어야 마음껏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만들 때는 1.5L를 넣고 있습니다.

 

 

여기에 넣는 순서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제가 이 때 설명드렸던 순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레몬을 먼저 넣어줍니다. 이거는 제가 직접 얼린 것이기 때문에 100% 레몬과즙인데요. 총 3얼음을 넣었으니까 약 1.5개 정도가 들어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뱅쇼 만드는 법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신것을 잘 못 드시는 분이 있다면 0.5~1개 정도만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여기 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때문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무리 되지 않는 정도의 선에서, 그리고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굳이 딱 정해진 것은 없어요.

 

 

그리고 제가 만드는 방법을 설명드릴 때 자세히 보면 무게가 나가는 것 부터 먼저 넣는 것을 아실 수 있을 텐데요. 왜냐하면 와인과 오렌지쥬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과나 레몬 같은 것들을 늦게 넣으면 액체가 사방으로 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것들을 먼저 넣어주시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와인을 넣으실 때는 꼭 1L 이상을 넣어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만약 750ml만 넣었다면 조리가 다 끝나고 났을 때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뱅쇼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고생과 시간은 들였는데 남는 게 별로 없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들어간 재료는 레몬, 사과, 그리고 레드와인인데요. 이 다음으로는 오렌지쥬스를 넣어도 좋고, 계피를 넣어도 좋지만 저는 후자를 먼저 넣겠습니다. 그리고 이 때도 통으로 된 게 아니라 가루를 넣을 거예요. 왜냐하면 통 계피는 비싸기도 하고, 향도 그다지 많이 느껴지지 않거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오히려 분말을 넣어주는 게 향도 더 잘 나고, 조리하기도 편하고, 예산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그렇게 다 넣었다면 꿀 또는 설탕을 필수로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그 이유를 제가 지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단 성분들의 주요 역할은 음료를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것 보다는 오히려 신 맛을 조금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제가 만들었을 때 꿀이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에 따라서 신맛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더라고요.

 

 

참, 그리고 오렌지도 사실 굳이 주스로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통으로 된 걸 세척만 잘 한 다음 툭툭 썰어서 넣어주셔도 되는데요. 저는 오렌지를 낱개로 파는 걸 못 보기도 했고, 써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애초에 액체류로 넣어주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제 뱅쇼 만드는 법의 끝자락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이제부터는 거의 손이 갈 일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중불로 레드와인이 끓을 때까지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이 때는 언제 끓을지 잘 모르니까 틈틈히 봐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때만 시간이 조금 잘 안 갈 거고, 그 다음부터는 정말 편해요.

 

 

그렇게 거품이 올라오면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시면 되는데요. 불의 세기를 줄인 다음에는 약 30분~50분 정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최대한 알코올을 날아가게 하고 싶다면 50분 정도 약불로 지글지글 끓여주시는 게 좋은데요. 여기에서 아셔야 하는 것은 시간이 길면 길 수록 남는 액체의 양이 적다는 거예요.

 

 

참, 끓기 전에 꿀도 넣어야 된다고 제가 앞서 말씀드렸었죠.

 

 

그리고 설탕까지 넣는 것은 솔직히 개인의 취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그런 당류는 몸에도 안 좋고, 별로 안 좋아해'라는 분들은 굳이 넣어주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맛나게 먹기 위해서 항상 넣어주는 편이에요.

 

 

그리곳 저는 직접 요리를 하기도 하는 입장에서 뱅쇼라는 음식 자체는 제가 만들어본 것들 중에서 역대급으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맛없을 수가 없는 종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처음 시도한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다 완벽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참, 그리고 초반에는 가끔씩 저어주면서 섞는 게 좋은데요. 이 때는 쇠긁는 소리가 듣기 안 좋기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나무로 된 숟가락을 쓰라고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원하는 것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직 한 번도 뱅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못 알아보셨거나, 이제 막 도전해보려고 한다면 어렵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이것만큼 쉬운 게 없는 정말 간편한 보양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처음 만들었을 때 이렇게 쉬울 수 있나 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요즘은 겨울이기도 하고, 게다가 코로나도 함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뱅쇼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비타민도 잘 섭취해 놓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이 계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뱅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추가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제가 최대한 빠르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글만으로는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nCUF8SAv6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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