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에는 외식 하기도 조금 신경쓰여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저도 최근에는 취미로 조금씩 시작하고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단호박 찌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릴 텐데요.
아마 아직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해야 잘 되는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려고 왔답니다!
우선 단호박 찌는법에서 가장 첫 번째로 해주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단호박 자체를 굉장히 깨끗하게 씻어주는 건데요~
베이킹 소다를 뿌려준 다음에 손으로 열심히!
박박 문질러주고 물로 씻어내주면 된답니다~
그 다음에는 바로 칼로 썰면 좋지만..
그렇기에는 너무 단단하기 때문에
전자렝니지를 이용할 거예요!
저는 기본적으로 단호박이 빠지지 않을 정도의 밥 공기에
물을 약간 채워서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돌려주는데요.
그렇게 하면 칼로 썰기에도 편하고,
특히 물과 가까운 부분은 수분 덕분에
훨씬 더 잘 잘린다는 사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꼭지 부분이 여기 물쪽을 향하도록 놓는 게 좋을 거예요!
물론.. 맨 처음 사진처럼 그렇게 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요..!
자~ 그 다음에는 진짜 별 것 없이
일반 식칼을 이용해서 썰어주시면 되는데요.
이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얼마나 돌려주느냐에 따라서
단단한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대략 3~5분 정도가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또 너무 많이 돌리면
전자레인지 특성상 건조해져서..
저는 3분만 돌리고, 힘으로 잘라요!
중앙을 잘라주면 이렇게 반씩 나뉘는데요.
여기에서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 작업은 뭘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안에 들어 있는 씨앗들을 제거해 주는 거예요~!
이것도 특별한 도구나 기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수저를 이용해서 긁어내주면 된답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도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긁어 낸 씨앗들은 한 번에 모아서 버리기 위해
저는 작은 접시에 잘 모아준답니다~
이왕이면 한 번에 모아서 버리는 게
훨씬 더 편리하기 때문이에요!
자, 이제는 속도 다 비웠고,
단호박의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워졌는데요!
그럼 이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마 다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하나씩 있을 텐데,
맞습니다! 바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거예요~
참 쉽죠~?
참, 그리고 단호박 찌는법을 알려드리는 김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넘어갈 게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씨앗이 제대로 제거가 됐는지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해달라는 거예요~
물론 조금 남아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먹을 때의 식감이라는 게 또 있잖아요!?
저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특별히 걸리는 게 없는 게 좋기 때문에
항상 꼼꼼하게 작업한답니다!
자, 그리고 사실 아직까지 단호박이 조금 뜨거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식도록 나두면서 냄비에 물을 받아주는데요~!
아마 집에 찜기가 있는 분들은 다 계실 거예요!
그런 분들은 본인들의 찜기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막 정통적인 찜기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깊은 후라이팬(이라고 하는 게 맞겠죠?)에다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뭔가를 올려 놓을 수 있는 받침을 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단호박을 찌든, 고구마를 찌든
이것을 애용해 주고 있는 편이랍니다!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나중에 정리도 쉽고!
다시 단호박 써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우선 이것들은 먹기 좋게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첫 번째로는 한가운데를 딱 썰어주세요!
그래야 그 양옆으로 남은 부분들을
어떻게 썰면 좋을지를 판단하기 편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단호박 찌는법의 많은 단계 중 하나인
단호박 썰기에서 우선 가운데를 썰고, 양옆의 부분은 2~3번 정도
추가적으로 썰어주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나중에 먹기도 편하고,
찔 때도 금방 익어가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하게 되면
이렇게 먹기 좋은 크기의 조각들이 나게 됩니다!
참, 그리고 이왕 먹으려고 찌는 거라면
큰 것 보다는 작은 아이들로 골라서 하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껍질도 더 연하고,
맛 자체도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제가 맨 처음에 반으로 썰었던 것에서
이렇게 또 6~8조각 정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럼 작은 단호박 하나에서 총 12~16조각 정도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3~4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미리 물을 받아놓은
저만의 찜기에 멋지게 올려놓아주면 되는데요!
이 때 껍질리 아래로 가게 해야
쓰러지지 않고 잘 버텨주기 때문에
꼭 껍질이 아래쪽으로 가게 만들어주세요!
그럼 이제 남은 반쪽도
앞의 단계들을 거쳐서 조각으로 만들어주도록 할게요.
그리고 여기에서는 꼭지 부분도 같이 제거해 주세요~
찌는법이라고 해서 긴장하고 계셨겠지만
막상 읽어 보니까 진짜 별 것 없죠?
저도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총 12조각이 나왔는데요.
이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시는 사람, 계신가요?
정말 쉽답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딱 하나만 해주고
기다려주면 되는 단계에요~
단호박 찌는법의 최종 단계인데요.
바로 가스레인지의 불을 중불로 켜주고,
인덕션인 분들은 중간 파워로 해주시면 되겠죠?
약 40~60분 정도를 기다리면 됩니다!
또한 이 때 당연하게도 뚜껑을 닫아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야 증기가 날아가지 않고,
단호박의 윗 부분까지 잘 익혀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준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뚜껑으로 잘 덮어주어야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기도 하고,
다 쪄진 것을 먹었을 때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어요!
불은 약불까지는 아니어도 되고,
지금처럼 중불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저는 이 상태로 60분 정도쪄줬던 것 같아요~
그랬더니 진짜 맛난 단호박이 되더라고요!
시간이 지날 수록 안에 증기가 가득 차면서
단호박의 껍질뿐만 아니라 내용물까지도
모두 다 수분을 가득 머금으며 익어가게 되는데요.
보기만 하더라도 진짜 너무 행복해지는 거 있죠?
어쩜 이렇게 맛있어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저는 중간에 잘 익었나 확인하기 위해서
한 번 뚜껑을 열었다가 다시 닫았는데요.
참고로 잘 익은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젓가락으로 한 번 푹 찔러보면 된답니다~
참 쉽죠!?
이렇게 해서 단호박 찌는법을 모두 다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한 가지 더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처음에 물을 받아야 하잖아요?
이 때 꽤나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게 좋을 거랍니다.
그래야 물이 다 날아가서 찜기, 혹은 후라이팬이 다 타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은, 이 요리로 결정!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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