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깊은계곡 펜션 바로 옆에 있는 이곳 강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지금 한창 무더운 한여름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물놀이를 가려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저는 이미 지난 주에 후다닥 다녀왔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가평 깊은계곡 인데요!

심지어 숙소도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기고 바로 씻으러 갈 수도 있어서

완전 좋았던 곳이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가평 깊은계곡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할 건데요!

첫 사진을 보자마자 굉장히 놀만한 장소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여기는 성인도 발이 안 닿을 정도로

깊게 들어간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다들 튜브 또는 구명조끼는 필수랍니다!

 

 

하지만 이 근처로 가서 이 푯말을 보신분들은

아마 처음부터 겁을 먹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사실 저도 그래서 처음에는 숙소 주인분께 여쭤봤는데

여기에서 사고가 난 분들은 다들 심장마비였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들어가 보니까

아직까지는 굉장히 차가웠어요..

그래서 저도 오래 놀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약 2시간 정도 계곡 물에 들어가 있었고,

이 근처에서 약 4시간 넘게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동안 저희 일행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분들도 다들 와서

물놀이를 제대로 즐기다가 가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물살도 세지 않아서

진짜 온도차로 인한 심장마비만 잘 대비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상류쪽은 물이 거의 없어서

저쪽으로는 발을 담구고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았는데요.

이왕 온김에 그냥 발만 담구고 갈 순 없겠죠?

 

 

제 일행은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서

수심은 어떤지, 물의 온도는 어떤지 파악을 해봤는데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들어가시기 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많이 해야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자, 그리고 이렇게 바로 옆에 펜션이 있는데요.

제가 다녀왔던 '에코피아'랍니다.

 

여기는 꽤나 유명한 숙박시설인 것 같기도 한데요.

 

그 가장큰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1. 가격이 저렴하다.

2. 깊은계곡이 바로 앞에 있다.

 

이 두 가지 때문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주차를 제가 저렇게 길가에 해놨는데

사실 이 언덕을 올라가도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이 위쪽은 숙소가 바로 옆이랍니다!

 

참고로 위쪽에는 약 8~9대 정도,

그리고 아래쪽은 6~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았는데요.

차를 세운 곳 바로 건너편이 계곡이기 때문에

쉽게 왔다갔다 할 수도 있었고,

차에 실어온 먹거리들을 어렵지 않게

가지고 올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처음부터 가평 깊은계곡 안으로 바로 들어가지는 않고

가볍게 맥주를 한 병씩 음미를 했는데요.

 

이거를 마시고도 바로 들어간 게 아니라

충분히 수다를 떨면서 주변의 경치를 만끽하고,

준비운동 겸 엄청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각 1병씩 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는 이거 외에는 마시지도 않았고,

특히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와

튜브를 다 필수로 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물놀이를 가게 된다면

꼭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세요!

 

 

참고로 이 날은 오후 늦게부터 비소식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수온이 더 차갑더라고요..

 

햇빛이라도 있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정말 냉동고에 들어간 것보다 더 차가웠어요.

하지만 제대로 즐기고 왔으니까 뭐, 문제는 없네요!

 

 

그리고 맥주 외에도 저는 식혜를 좋아해서

음료를 이렇게 물에 담궈놓기도 했는데요.

 

수온이 어찌나 차가운지..

바로 꺼내 마셔도 충분히 시원하더라고요!

 

 

그렇게 주변 경치를 보면서 충분히 수다를 떨고,

숙소에 들러서 본격적인 준비를 갖춘 다음

이렇게 깊은계곡 아느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성인도 발이 닿지 않는 부분이 꽤나 넓기 때문에

꼭 저희처럼 안전장비를 갖추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지금 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일행만 온 게 아니라

이 근처 숙소에 온 다른 많은 분들도

다들 오셔서 즐기시더라고요~

 

그런데 다들 차가워서 오래 안 있고,

저희가 가장 긴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가평 깊은계곡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면서 수영도 하고, 둥둥 떠있다 보니까

벌써 배가 고프더라고요..

 

저희가 오전 10시쯤에 설렁탕을 먹었고,

열심히 계곡에 들어갔다 나오니까

오후 2시쯤이었던 것 같은데요.

 

슬슬 배고파질 시간이어서 그런지,

열심히 수영을 해서 그런지 허기졌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뭔가 하나,

굉장히 맛난 거를 먹기로 했는데요.

그게 뭔지 바로 말씀드리기는 싫어서~

이렇게 주변 사진을 하나 준비했답니다!

 

자, 과연 어떤 거를 먹고 돌아왔을까요!?

다들 궁금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그건 바로 라면이랍니다!

와오.. 진짜 이거 너무 꿀맛이더러라고요!

 

일행 중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휴대용 가스버너와 냄비를 다 준비해줬어요!

 

그리고 여기에 라면 약 3개를 넣었는데

와.. 지금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는 그것뿐만 아니라

이미 과자도 조금 순삭을 시켜놨었는데요.

 

원래 이렇게 뭔가를 많이 먹는 타입이 아닌데

수영하느라 그런지, 아니면 차가운 물 속에서 체온조절을 하느라 그런지

에너지 소비가 많았었나 봐요.

 

입에 굉장히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쨔잔!

라면이 굉장히 먹기 좋게 익었는데요!

물가에서 먹으니까 진짜 꿀맛인 거 있죠?

 

그리고 저희는 뒷정리도 완벽하게 했고,

쓰레기도 다 가지고 올라왔기 때문에

완전 프로처럼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놀고 있을 때

저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라면을 먹었는데

와..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구나 싶더라고요.

 

맛난 것 먹고, 자연 경관을 보고,

물장구 치는 사람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던지..!

 

 

여러분들도 이번에 가평 깊은계곡을 찾고 있다면

저처럼 에코피아펜션을 검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예약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운이 좋다면 다음 주 방도 예약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처럼 이렇게 제대로 즐겨 보세요!

 

단, 장마 기간은 꼭 피해야겠죠~?

 

 

참, 그리고 몇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여기에 놀러오는 분들은 다들 몸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녀오고나서 왠지 모르게 자극을 받아서

요즘에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몸을 제대로 키워서 가려구요!

 

 

라면을 먹은 뒤에는 다시 한 시간 정도 놀았는데요~

이렇게 새로 산 튜브를 구명조끼처럼 양팔에 끼고

물 위에 둥둥 떠있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저는 계곡으로 놀러온 게

초등학교 3학년쯤 이후 처음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설레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감동! 감격!

 

 

그리고 해가 지려고 할 때부터는

이렇게 비개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이른 오후부터 물놀이를 즐기고

비가 내리기 전에 후다닥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놀러오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죠?

그건 바로 바베큐인데요~

 

준비되어 있는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니까 완전 색다르더라고요!

 

덕분에 모기들도 별로 없었고,

날씨가 덥지도 않아서 모든 게 완벽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숙소에 살고 있는 고양이도

제법 자주 찾아왔기 때문에 놀아주기도 하고,

이렇게 사진들도 맘껏 찍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해서 가평 깊은계곡 숙소 이야기를

모두다 마치게 되었는데요.

 

이번 주, 혹은 조만간 놀러갈 예정이시라면

제가 다녀온 에코피아 잊지 마세요~

 

아래에 지도도 첨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만 봐도 바로 앞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