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음악가나 예술가 분들은
요즘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저는 어떻게든 아둥바둥 살고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장소의 후일담을 말해볼까 싶어요~
합정역 연습실 스튜디오를 찾다가
이 근처의 아트샤워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지난번에는 2호점, 이번에는 1호점을 방문하게 됐어요!
우선 저는 합정역 연습실 스튜디오를 혼자 간 게 아니라
연주 파트너인 비파연주자 '마롱'님과 함께 찾았는데요.
제가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마롱님께서는 이미 피아노를 연주해보시면서
이것저것 음악 연습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역시, 진정한 예술가였어요!
그럼 이제부터는, 여기까지 가는 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림이랑 같이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여기로 오려면 2호선 3 또는 4번출구로 나오거나
6호선 5번출구로 나오시면 된답니다~
물론 6번출구도 가능하고요!
지금 보이는 길을 따라서 가시면 되는데
도보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
더운 날도 크게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지도에 표시된 곳 근처까지 열심히 가게 되면
이렇게 'ART SHOWER'라고 쓰여 있는
반가운 간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지난 번에 2호점에 갔을 때도 좋았었기 때문에
이번 1호점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여기는 댄스, 음악 연주, 연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연습할 수 있도록
3가지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관련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저와 연주파트너는 어차피 활동적인 거를 하는 건 아니니까
가장 작은 방인 C에서 연습을 진행했어요~
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지하 1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나오고요.
가는 중간에는 우산꽂이도 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에는 참고하심녀 될 것 같아요!
제가 갔던 날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아마 꽂아놓고 잊어버린 상태로
돌아가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벌써 4개나 꽂혀 있었으니까 말이에요~
조금 더 내려가게 되면
오른쪽으로 출입문이 보이고,
왼편에는 신발을 갈아신을 수 있는
신발장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요즘에는 연습실 안으로 들어갈 때
실외화를 신고 가면 안 되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이렇게 신발장에는 슬리퍼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신의 발에 맞는 크기로 갈아신으면 되는데요.
충분히 여유가 있는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으니까
혹시나 모자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같은 거는
굳이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자, 신발까지 다 갈아신었으면
이제 출입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볼 텐데요~
비밀번호는 예약하고 나서 문자로 다 안내를 받으니까
그것들을 입력하시면 된답니다!
중요한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작성해드리지는 않을 거예요!
참, 합정역 연습실 스튜디오 아트샤워에서
댄스 연습이나 퍼포먼스를 하실 분들은
기본적으로 옷을 갈아입는 공간이 필요하실 텐데요.
신발장 옆에 마련되어 있으니까
헤매지 마시고 바로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바로 보이는 풍경인데요.
기본적인 쓰레기통이 있고,
일반쓰레기, 재활용 나위어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QR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제가 할 때는 잘 안 찍혀서 약간 고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와 같이 간 연주 파트너님은
한 번에 인증이 되어서 제가 급 당황..!
QR체크를 하는 핸드폰이 켜져 있는데
잘 찍으시면 여러분들도 한 번에 통과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바로 앞에 물티슈들도 두 곽이나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과하지 않도록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답니다!
여기가 바로 제가 이용했던 C 방인데요.
주의하실 부분이 몇 개 있어요~
1. 음료가 아닌 음식물 같은 경우에는 반입이 안 되고요!
2. 밖에서 신는 신발이 아닌, 슬리퍼로 반드시 갈아신으셔야 해요~
3. 건물 전체에서 음주나 흡연이 불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낙서 및 비품 훼손시에는 벌금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그럼 합정역 연습실 스튜디오 아트샤워의
실내 모습을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할 텐데요.
우선 여기는 기본적으로 전자피아노가 하나 있더라고요.
이 때가 주말이어서 이용금액이 1시간에 5,000원이었는데
와.. 그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좋은 것 같지 않나요?
한쪽에는 보면대도 함께 있는데요~
보통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은
악보를 직접 보면서 하시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준비를 해놓으신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악보를 보면서 하는데
확실히 보면대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은 다르더라고요~
반대편에는 거울과 함께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테이블 위에 멀티탭도 함께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전기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핸드폰 충전을 할 수도 있고,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있을 거랍니다!
그리고 합정역 연습실 스튜디오의 C 룸은
테이블 자체도 꽤나 넓기 때문에
두 명이 나란히 앉아서 악기 연습을 할 때도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더라고요~
악보는 물론, 다양한 짐들을 올려놓을 수도 있어서
너무나 편안하게 잘 이용하고 돌아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작은 서랍 안에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두 가지 종류의 케이블이 있었는데
하나는 충전기인 것 같았고
다른 하나는 AUX선인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는 이것들을 다 사용할 일이 없어서
정확하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그 멀티탭인데
기본적으로 기기가 꽂혀 있는 부분 말고도
3구나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핸드폰 충전 및 다른 것들도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혹시라도 핸드폰 외에 태블릿도 보시는 분들이라면
두 개 다 충전하면서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합정역 연습실 스튜디오 이야기를
이렇게 열심히 말씀해드리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이용했던 2호점 보다
여기 1호점이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딱 필요한 것만 알차게 준비되어 있고,
너무 넓지 않으니까 소리도 적당히 울리고,
가격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5,000원 밖에 안 돼서 너무 좋았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용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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