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빛 고양이 키우기

고양이스크래쳐 우리 애기가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

by 밤별산책 2021. 11.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반려묘와 함께 지내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한 후기를 남겨드리는데요. 바로 고양이스크래쳐랍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많은 고양이들이 여기저기 벽을 다 긁고, 발톱을 많이 가려워하는 모습을 보셨을 텐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이게 필수에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고양이스크래쳐의 종류는 총 두 가지인데요. 사실 제가 처음에 생각하기로는 '이 둘 중 뭐로 사주면 좋아할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두 개 다 사자. 어차피 좋아할 텐데'라는 마음으로 약간의 플렉스를 해버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후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산 것중 하나는 곡선을 지니고 있어서, 위로 세울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닥에 그냥 두기만 하면 되는, 설치도 필요 없는 정말 간편한 종류였어요. 두 개가 디자인이 다르다 보니까 저는 두 가지를 다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로 소개시켜드릴 종류는 바로 바닥에 그냥 올려놓기만 하면 끝나는 제품이랍니다. 사실 이거는 따로 설치할 필요도, 조립할 필요도 없어서 제가 정말 간편하게 바닥에 툭 올려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이건 네 가지의 특징들이 쓰여 있는데요. 우수한 내구성, 감각적인 디자인, 오래된 발톱제거, 스트레스 해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게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캣닢을 같이 동봉해주신다는 사실이었어요.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처음 보는 물건에는 경계심을 가지고 쉽게 다가오지 않다 보니까 금방 익숙해질 수 있도록 캣닢을 함께 동봉해주신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하지만 만약 여러분들의 반려묘가 아직 어리다면 캣닢의 중독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이번 제품 브랜드 이름은 네네린로인데요. NENE LINDO라고 불리는데 'NENE는 아기, LINDO는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라고 합니다. 이곳은 이런 네이밍을 통ㄹ해서 "영원한 동반장니 반려동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은 고양이스크래쳐뿐만 아니라 강아지 용품들도 함께 취급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로고에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가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이름도 '네네린도'라고 지은 게 아닐까 싶어요. 반려묘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도 배려하는 곳이니까요.

 

 

그리고 이 제품은 각 옆면의 색상이 다른데요. 둘 중 지금 보이는 진한 면이 뒷면이라고 정해놓으셨더라고요. 우리는 그냥 그런 규칙에 맞춰서 이용해주면 됩니다. 아예 처음부터 확실하게 정해주시니까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참고로 네네린도의 스크래쳐 모든 상품에는 캣닢 또는 마따다비 가루를 함께 보내주신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희 러블(러시안블루)는 아직 어려서 캣닢의 진정한 중독성을 모른답니다. 그래서 굳이 뿌려주지 않고 이용해보기를 기다렸었던 것 같아요.

 

 

네네린도 고양이 스크래쳐 소파형, 혼합 색상, 1개

 

관련 제품은 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두 번째 제품을 소개해드릴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내구성과 디자인, 발톱제거 및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하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위에 것 보다는 이게 훨씬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이거를 더 자주 사용하더라고요.

 

 

제가 왜 이 고양이스크래쳐를 더 좋아하나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았는데 이게 곡선 모양으로 굴곡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고양이들도 긁기가 더욱 쉽고, 특히 이것을 타고 어딘가로 올라가면서 발톱을 함께 긁는 효과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꼭 알아두시기를 바랄게요.

 

 

참고로 이거는 조립을 한 번 해야하는데요. 지지대가 두 개가 들어있고, 제품의 양 옆에 달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못은 총 네 개가 필요한데요. 집에 전동드릴이 있다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금방 설치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수동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어렵지는 않고요. 대신 전동에 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릴 거예요.

 

 

지금 보이는 이 구멍에 맞춰서 나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지지대를 어떤 방향으로, 어떤 방식으로 달아주느냐에 따라서 제품의 완성 모습이 달라집니다.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내 고양이가 더 좋아하는 모양을 찾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디테일적 요소들을 다 보게 되니까 여기가 진짜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배려해서 제품들을 만드는구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조금 있다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크래쳐로 사용하는 골판지 부분도 고급을 이용했기 때문에 수명이 길고 가루날림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잊지 않으시고 캣닢을 같이 보내주셨더라고요. 저는 아직 아기 고양이라서 이 맛을 제대로 알 수 있을 때 정도가 되면 뿌려주려고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 때가 되면 정말 더 잘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지금 보시는 고양이스크래쳐의 그림은 이것을 어떻게 설치할 수 있는지를 표현해놓은 건데요. 위쪽에 있는 세 개의 그림은 설치하는 방법이고, 아래쪽에 있는 세 개의 그림은 세 가지 모양으로 설치해서 고양이를 놀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신 거랍니다. 저는 여기에서 가장 기본 모양인 첫 번째로 우선 걸치해놨어요.

 

 

참고로 나사는 빠지지 않도록 잘 조여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괜히 헐겁게 했다가 반려묘가 떨어지거나 하면 안 되니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위의 제품들은 모두 종이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안 됩니다. 아마 여름철이 되면 더 조심하셔야 할 거예요.

 

 

지지대의 양쪽을 다 제대로 조여주시기만 하면 쉽게 끝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설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조립 및 설치 난이도를 말씀드리자면 초등학교 3학년 수준도 안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드라이버랑 나사만 있으면 누구나 다 쉽게 완성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네네린도 우드 커브 고양이 스크래쳐, BROWN, 1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의 활동 일환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일정량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구입은 이쪽에서 하시면 되는데, 로켓배송이기 때문에 굉장히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구입해서 우리 사랑스러운 아가가 잘 놀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고양이스크래쳐 솔직 사용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물론 "냥바냥"이기 때문에 바로 이용할 수도 있고, 천천히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애 같은 경우에는 적응하기까지 약 3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게다가 아직 아가이기 때문에 발톱을 특별히 가려워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요즘에는 조금 커서 그런지 틈틈히 긁어주면서 힐링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