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 반려묘 한 마리씩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그렇게 집사가 된 분들 중에서 가장 고민하는 게 바로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시간에는 조금 자세하게 사진들을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해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저희 집에는 러시안블루 4개월이 막 지난 야옹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새로운 환경을 어색해하지 않고, 좋아하다 보니까 밖으로 나갈 때 같이 나가거나, 병원에 갈 때 이동시킬 공간을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찾다, 찾다 발견한 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소유라이프 고양이 이동장 및 강아지 가방이랍니다. 이거는 직접 들 수도 있고, 숄더백처럼 옆으로 맬 수도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보이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장바구니에만 넣어놨었어요.
사실 이거로 사기 전에 약간 고민했던 거는 백팩처럼 뒤로 매는 가방이었어요. 그것도 보니까 평이 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가방처럼 매면 조금은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최종선택은 옆으로 매는 것으로 하게 되었어요.
배송 되자마자 포장을 뜯고 우선 내부 구성품부터 보게 되었는데요. 특별히 조립이 어렵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본품에 더해서, 그 아래에 깔아주는 매트만 별도로 더 들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저희 집 고양이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아직 조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고, 그저 택배포장만 뜯어놓은 상태였는데 벌써부터 위로 올라와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참, 혹시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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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부터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을 본격적으로 조립해볼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용하는 사람이 직접 이것저것 신경써서 만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지금 보이는 매트만 이동장 아래 바닥에 잘 깔아주면 끝나는 거예요.
이 바닥면의 재질은 우선 살짝 만져보면 어느 정도 부드러움이 들어 있어서 고양이들이 싫어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완전 바닥면은 또 단단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녀도 위험하거나 싫어할 것 같지 않더라고요. 실제로 저희 고양이님도 굉장히 만족하며 이용하고 계십니다.
조립 자체는 양쪽의 지퍼만 잘 채워주면 알아서 모양이 잡히도록 되어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완성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한쪽은 자크를 다 채우고, 반대쪽은 아직 덜 채운 상태인데요. 원래는 저쪽도 채우려고 했으나 이미 러시안블루 님께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계셨어요.
그러더니 저는 아직 아무런 말도, 그리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알아서 먼저 들어가시더라고요. 들어가실 때는 천장이 조금 내려와 있어서 제가 이렇게 손으로 살짝 잡아드렸습니다. 괜히 거슬리거나 하면 싫어하게 될까봐 많이 조마조마 하더라고요.
그 결과,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 안에 들어가셔서 아예 자리를 잡기 시작하셨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캐리어를 사면서 조금 확신이 없기도 했었습니다. '얘가 이거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과연 이 답답한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고민했었는데 다 쓸데 없는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안 나오시길래 입구 부분을 살짝 닫아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퍼를 채운 것은 아니지만 천장을 낮춰서 바깥으로 나가는 구멍을 막았는데요.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편안한 상태인지 신경도 쓰지 않으시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러시안블루님이 계속 나오시는 것 같아서 아예 제품만 나온 사진들도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모양이나 디자인은 이렇게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쪽 지퍼를 다 채결해 주어야 지금 보시는 직육면체로 자리가 잘 잡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쪽 끝을 보게 되면 굳이 아예 모양을 흐트러뜨리지 않아도, 이렇게 내부만 살짝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이 반대편을 여느라 아예 테투리쪽을 열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안 좋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귀찮아질 수 있으니까요.
약간 독특한 편의 공간이 추가적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그건 바로 진짜오랜만에 보는 '이어폰을 뺄 수 있는 구멍'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디자인은 제가 중학교때인가 초등학교 때 '워커맨'이나 'CD플레이어'를 이용할 때 백팩에서 볼 수 있는 거였는데요.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차피 요즘에는 핸드폰에다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서 솔직히 별로 안 쓰일 것 같습니다.
또한 이동장은 이렇게 위쪽으로도 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앞 또는 위쪽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상황에 따라서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도망갈 위험이 있거나 조심해야 하는 공간이라면 위쪽을 열어서 꺼내면 될 것 같고, 그게 아니라 집이나 안전한 공간이라면 앞쪽을 열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을 다 설치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난 다음에 조금 쉬고 있었더니 저한테 뭐하고 있냐고 다가와서 냄새를 맡고 툭툭 건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동장 문을 열어달라는 말인 것 같아서 쉬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다시 가서 열어드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큰 문으로요.
이렇게 한쪽 면을 다 열었는데요. 그랬더니 쏜살같이 바로 달려가서 들어가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그냥 보내면 너무 아쉬워서 저희 집 러시안블루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주었습니다. 이거는 입양해온 샵에서 받은 건데 이 이후의 수많은 장난감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장난감 끝에 달린 쥐 모양을 아예 물고 캐리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보통 고양이들이 자신만의 보금자리이거나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가 아니라면 사냥감을 물고 가지 않을 텐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마음에 들고, 좋다고 판단한 것 같았습니다.
이 안에 들어가서도 어찌나 잘 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지, 정말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이걸 산지 벌써 60일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장난 칠 때나 숨고 싶을 때 잘 들어가주시더라고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고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제가 이거 사기 전까지 약 2주를 고민하고 찾아 본 결과, 너무 비싸거나 질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제 최선의 선택은 오늘 보여드린 바로 이 소유라이프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검색해보셨으면 다들 아실 텐데, 더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바로 구입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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