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 고양이님 한 마리씩은 모시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얘네들이 워낙 자유로워서 이곳저곳 다 돌아다니는데요. 그래서 저는 고양이 방묘문 방묘창을 구입해서 집에 설치해놨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완전 효과 좋더라고요. 가면 안 되는 장소나, 안 갔으면 하는 부위에 설치하니까 진짜 좋아요.
고양이 방묘문 방묘창을 저는 신발장쪽에 달아놨어요. 왜냐하면 저희 집은 중문이 없기 때문에 애가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밖에서 돌아다녔던 신발을 두는 장소이기 때문에 지저분해서 그게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사게 되었습니다.
우선 신방장 가로 너비와 세로 너비를 잰 다음에, 거기에서 양쪽으로 5cm씩은 여유를 두고 주문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야 양면테이프를 붙였을 때 길이가 모자르지 않기 때문이에요. 저도 그렇게 치수를 재서 주문하고, 달아놨더니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애가 여기에서 딱 막히더라고요. 상세 설명을 보고 싶으시면 바로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http://slns.co.kr/shop_view/?idx=90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어떻게 설치해야하는지 한 번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물론 이 작업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도 하나도 없기 때문에 시간만 잘 투자한다면 무리 없이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우선 본품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가로가 110짜리로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신발장의 너비가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그리고 세로가 200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로는 아쉽게도 천장에 닿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본품을 잘 살펴 보면 이렇게 벨크로가 달린 양면테이프가 서비스로 함께 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거를 따로 사는 거는 돈이 아깝기도 하고, 길이를 맞추기도 어렵기 때문에 같이 보내주시는 거로 잘 이용하시면 돼요. 길이도 넉넉해서 한두 번 실수해도 문제 없습니다.
돌돌 잘 말려서 오는데 그냥 보면 정말 짧은 길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이용해보면 생각보다 길어서 놀랐어요. 저는 양쪽의 벽을 다 붙이고도 남았으니까 한 500cm정도 길이는 보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절대 모자르거나 하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
고양이 방묘문 방묘창은 양 옆 뿐만이 아니라 아래쪽도 양면테이프가 있는 벨크로로 잘 고정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럼 앞서 말씀드렸던 양쪽의 총 440cm에 아래의 110cm까지 더하면 벌써 550cm네요. 아무래도 이거는 한 600cm 정도 보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도 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완전 잘 붙어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설치할 때는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조금 들어서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다 붙이고, 완성하고 보니까 사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히려 왜 이제야 샀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어느 부분에서 보든 완벽하게 튼튼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벽에 붙인 양면테이프는 모두 다 벽에 붙이지는 않았어요. 나중에 다시 뗄 일을 생각해서 부분 부분만 커버 종이를 떼어내고 붙였습니다. 그래도 고정이 굉장히 잘 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
고양이 방묘문 방충망 찾으시던 분들에게는 이 제품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는 이거 전에 철제 문으로 된 것도 생각을 해보기는 했는데 그건 너무 비싸더라고요. 하지만 이거는 저렴하면서도 효과는 또 좋으니까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았어요.
애가 이렇게 발톱으로 직접 긁거나 매달려 올라가더라도 절대 찢어지거나 무너지지않았는데요. 역시 상세 설명서에 쓰여 있던 것처럼 굉장히 내구성도 좋고 튼튼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아침마다 출근할 때 애가 달려나와서 "아빠 어디 가" 하면서 안쓰러운 표정으로 보면서 올라타는데 그래도 안 찢어집니다. 찢어지는 건 제 마음 뿐이에요.
아무튼 그 정도로 내구성이나 강도 면에서 모두 만점을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효과도 좋으니까 개인적으로는 별 5점 만점을 주어도 크게 문제가 없겠다 싶기도 해요. 여러분들도 괜히 여기저기 더 찾아보고, 고생하지 마시고 선택하시면 편리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제가 아침마다 일 하기 위해서 나갈 때 애가 방묘문 이상으로 못 나오니까 표정이 이렇게 안쓰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평일에는 저도 조금 슬픈 상태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같이 갈 수도 없는 거고.
고양이 방묘문 방묘창에 대해서 조금 더 보여드리기 위해 동영상도 준비를 했으니까 한 번 간단하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 본래 마음으로는 애가 올라타서 위로 올라가는 거를 찍고 싶었는데, 그건 어떻게 아는지 기가 막히게 뛰어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못 찍었어요.
참, 그리고 애가 이렇게 앞발이나 뒷발로 열심히 방묘창을 누르고, 밀어도 뜯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굉장히 대강 붙여놓았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한 달 이상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어요. 오히려 이거를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속으로 혼자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미리 살 걸 그랬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누르고, 올라타고 하다 보면 고양이도 지치기 시작하는지 어느 순간에는 그냥 앞에 앉아서 바라보더라고요. 이 때도 제가 일하러 가야해서 직장에 가려고 나가는 중이었는데 한참 난리 치더니 결국 포기하고 이렇게 방묘문 앞에 앉았었어요.
지금까지 고양이 방묘문 방묘창 실제 한 달 이상 사용 후기를 말씀해드렸는데요. 굳이 신발장이 아니더라도 특정 방이나 공간 같은 곳에 애들이 못 가게 하고 싶으신 분들 많을 거예요. 그런 분들에게 제가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이니까 한 번 살펴 보시고 마음에 들면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lns.co.kr/shop_view/?idx=90
'별빛 고양이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하네스 가슴줄 산책줄 이거 하나로 탄탄하게 해결했어요 (0) | 2021.12.15 |
---|---|
고양이 수직 스크래쳐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는 거로 준비해야죠 (0) | 2021.12.14 |
고양이 산책 캐리어 이동장 아이가 좋아하는 거 찾은 두 달 실제 후기 (0) | 2021.12.10 |
고양이 침대 스크래쳐 찾고 있으신가요 (0) | 2021.11.28 |
고양이 창문 윈도우 해먹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어요 (0) | 2021.11.21 |
댓글